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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 대장 증후군

    과민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반복되는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복통이 심해도 배변 후에 호전되는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점액질 변, 복부팽만, 피로, 두통, 불면, 트림, 방귀,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이처럼 과민성장증후군은 약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복통,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이 병을 겪어본 사람이 아닐 경우 변비, 설사, 복부 팽만감이 뭐 대단히 큰 문제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질환을 직접 겪고 있는 환자들은 심각할 경우 일상생활에도 큰 문제가 생겨 불편함을 겪을 수 있고, 다른 질환들에 비하여 위독한 병은 아니지만 기능적으로 계속 문제가 될 수 있는 체질적 질환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해당 질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독한 병은 아니지만 지속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질환이 생긴 원인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대부분 스트레스, 긴장감, 과도한 음주, 가로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원인을 파악한 후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매운 음식, 술, 우유 등의 음식을 피해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이 대장암의 원인?

    해당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은 과민대장증후군이 대장암의 원인이지 않겠냐며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질환은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하거나 생명을 위협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 적용인, 내장 과민성, 장 내 염증, 알레르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장이 예민해지고 통증이 발생하고 설사 혹은 변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장 감각의 과민성이나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질환을 발생하는 원인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고,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 50세 이상의 나이에서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

    과민 대장 증후군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몸에 무리가 가는 여러 요인을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장하는 상황이 되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한다. 혹은 매운 음식, 술을 마신 다음 날 배가 아프고 설사한다. 와 같이런 증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과민대장증후군인 것은 아닙니다. 단순, 배변 문제가 아닌 복통을 동반하고 해당 증상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해당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말에 따르면 ‘매일 출근길에 화장실만 3~4번을 간다. 하지만 막상 화장실 가면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화장실만 여러 차례 가고 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특정 검사로 진단하기 어렵고,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중요합니다. 장운동에 좋은 산책, 조깅과 같은 걷기 운동이 적절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해당 질환은 약으로 완치될 수 있다기보다는 약을 통해 조절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약물치료에는 장의 과민성을 떨어뜨리는 진경제(통증 완화),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 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변비 치료), 지사제( 장 통과 시간 지연, 수분 흡수 증가), 프로바이오틱스 (장의 예민성 감소), 항생제(세균 과증식이 원인일 경우), 항우울제(극심한 증상으로 우울, 공황장애가 동반될 경우)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과민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차갑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복통, 설사 및 변비 증상으로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상당하다면 해당 질환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소화기 내과 및 대장 항문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50대 이상인 분 중에 한 번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본 적 없으신 분들이라면 대장 내시경을 통해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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