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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우리는 감기와 독감을 동일한 증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병입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왜 감기에 걸리냐며 예방접종 효과가 전혀 없다고 불평불만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모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이불 비슷한 증상들이 보이지만, 두 질병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두 질병의 차이점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일반 감기는 주로 다양한 바이러스, 가장 일반적으로 라이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도 감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감은 보통의 감기와는 다른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것은 인플루엔자 일부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것을 주사한 것입니다. 매년 겨울철에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립니다. 인플루엔자는 독감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접종 후에는 면역력을 얻어 독감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과 일반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감기 안 걸리기를 바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증상

    또한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증상면에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감기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독감에 비해 경미합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는 콧물이나 코막힘, 인후통, 재채기,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기침, 때로는 미열 등이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갑작스럽고 더 심각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심한 몸살, 오한, 피로, 두통, 마른 기침, 인후통, 때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독감은 2~5일에 걸쳐 증상이 줄어들고 대부분 일주일 내에 회복됩니다만 기침은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부비동염이나 귀 감염과 같은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독감은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이 있는 개인과 같은 특정 인구 집단에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에는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 만성질환 악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반 감기와 독감은 일부 증상을 공유하지만 증상의 심각도와 발병, 잠재적인 합병증은 종종 다릅니다. 특히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를 맞아야하는 이유

    독감 주사를 왜 매년 맞아야 하는 것인지 의문인 분들을 위해 설명하겠습니다. 어떤 예방접종은 한평생 한 번만 맞으면 예방이 되는데 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매년 다른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년 맞는 독감 예방 접종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어떤 종류가 유행할지 예측하고 검토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년과 동일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지 않는 이상 작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면 감기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설명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면역력 및 저항력을 키워두고 평소 청결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바깥 외출을 다녀온 후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감기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가 유행할 때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는 최대한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예방주사도 맞아야지 왜 독감 주사만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루엔자라는 것이 보통의 감기와는 다르게 어떤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남녀, 당뇨병, 신분 전, 만성 폐, 간, 심장, 혈액 종양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임산부 등에게는 독감 주사를 먼저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과 접촉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인, 그들이 지내는 시설에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전염 예방의 차원에서 예방접종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걸린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 주위에 전염시키는 데까지는 약 5일가량 전염력이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에도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 걱정되실 텐데요. 임산부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으므로 백신 접종이 권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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